오늘은 구제주맛집인 남춘식당에 다녀왔어요
저는 주로 이런 도민맛집을 주로 가는거같아요
남춘식당하면 제주도 도민들은 거의다 아실거에요 !!
요즘은 관광객들도 참 많이 오는 집
남춘식당
📞 064-702-2588
매일 11:00 - 17:00
마지막 주문 16:30까지
김밥 포장 18:30까지
일요일 휴무
예약 x 웨이팅 o
저의 최대의 실수,, 메뉴판을 깜빡하고 못찍어왔어요
그래서 네이버에 올라온 공식사진을 첨부해드려요
제가 갔을때와 크게 달라진건 없었는데
수제비가 10월-4월 계절음식
콩국수가 5월-9월 계절음식 이였어요 !
김밥 한줄, 고기국수 하나 비빔국수 하나요 -!
김치가 테이블마다 있어서 덜어먹는 형식이였어요 !!
참고로 밖에서 볼 때와는 다르게 안에들어와보니
꽤 넓었어요 !
직원분들도 4-5분 있었던 걸로 기억
전부 방 앉는 좌석입니다
김치를 덜어두는 자세는 필수 !!
그리고 얼마있지 않고 바로 김밥이 먼저 세팅되었어요
김밥 3,500원
김밥을 보자마자 두줄시킬껄 그랬나 싶었어요
2분 오시는 테이블은 전부 2줄을 시키더라고요 !
이따 부족하면 더 시키자는 마음으로, 일단 먹었습니다
내용물을 보니 특이한게 단무지가 없었어요 !
단무지가 김밥의 중심이기도 하지만 워낙 존재감이 뛰어나서
김밥맛을 헤칠 때도 있었는데,
단무지 없는 김밥이라니요,,, 오히려 하나도 어색하지않고 오히려 맛있었어요
특히 저 당근과 조린유뷰의 조화가 ㅠㅠㅠㅠ
왜 줄서고 먹는지 알겠는 맛
비빔국수 6,500원
그리고 바로 비빔국수와 고기국수가 나왔어요
보고 깜짝놀란게 국수양이 많았어요
비빔국수는 양념이 생각보다 진하고 특이한 식감의 회인지 고기인지
모를 토핑이 들어있었어요
고기국수 7,500원
사진으로 체감이 안되지만
볼이 굉장히 깊어요 !!
고기국수는 국물이 진짜 진하고 맛있었네요
도민이랑 고기국수는 여기저기 많이 먹어봤는데
손에 꼽을만큼 맛있었어요
참지 못하고 비벼버린 비빔국수와 함께 ,,
김밥만 포장해가시는 분들도 많고
저희는 점심시작 조금 전에 가서 바로 앉았지만
12시 30분 정도 이후로는 바로 웨이팅이 시작됬어요 !
그래고 회전율이 빠르다보니 웨이팅이 길어지지는 않는거 같더라고요 ㅎㅎ
제주도에 오시면 실패하지 않을 김밥으로 추천드립니다 !!
다음에 더 추워지게 되면 수제비도 꼭 먹으러 가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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