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3월 제철 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3월 봄이 시작되면서 낮에는 따듯하지만 밤에는 추운 일교차가 심한 계절입니다.
새학기를 시작하면서 학생과 학부모 모두 긴장되며 건강에도 신경이 쓰이는 달이죠.
우리모두의 건강을 위해 3월 제철 음식 소개를 시작합니다.
제철음식이란?
특정 계절에 가장 신선하고 영양이 풍부한 식품으로 그 계절과 달에 가장 알맞는 생육 환경을 보여주는 식재료를 말합니다.
제철음식은 일반적으로 맛과 향이 좋고 영양분이 가장 뛰어나다고 합니다.
3월 제철음식 채소
1) 우엉
우엉은 1월에서 3월까지 제철 음식으로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포만감을 오래 느끼게 해주는 음식입니다.
우엉에 함유되어 있는 이눌린 성분은 신장 기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며, 감염 예방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또한 사포닌과 리그닌 성분도 많아 독소를 배출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2) 더덕
더덕은 1월에서 4월까지의 제철 음식으로 오삼 중 하나로 불리는 식품입니다. 특유의 향이 나며, 쌉싸름한 맛을 지니는 것이 특징입니다.
더덕의 사포닌 성분은 신체의 유해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줍니다.
또한 풍부한 섬유질은 포만감을 주며 배변 활동을 촉진시켜 변비를 예방하는 역할을 합니다.
3) 취나물
취나물은 봄이 다가오면 찾게되는 봄나물중 하나입니다.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며, 칼륨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서 체내의 염분을 몸 밖으로 배출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취나물은 비타민 A가 풍부하여 나물, 튀김으로 먹기도 합니다.
4) 냉이
냉이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대표적인 봄나물입니다.
쌉쌀하면서도 향긋한 맛이 잃었던 입맛을 되찾게 해주는 나물이죠.
냉이는 채소 중 단백질 함량이 높고 비타민A와 C,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영양적으로도 좋은 식재료입니다.
소화기간이 약하고 몸이 허약한 사람에게 좋으며 냉이무침, 냉이된장국등을 활용해 먹을 수 있습니다.
5) 달래
달래도 대표적인 봄나물입니다.
냉이와 함께 봄철 제철음식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달래에는 비타민C와 칼슘이 풍부하여 식욕부진, 춘곤증에 좋다고 합니다.
무기질과 비타민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빈혈에 도움을 주며 간장 작용을 도와 동맥경화를 예방해주는 식품입니다.
달래는 달래무침, 달래장, 달래 된장찌개, 달래 비빔밥으로 활용해 주시면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3월 제철 음식 해산물
1) 바지락
바지락은 100g당 65kcal로 열량이 높지 않은 해산물 중 하나입니다.
칼국수 등에 넣어 시원한 맛과 영양을 더하고 국물 맛도 진하게 할 수 있습니다.
바지락의 철분 성분은 빈혈 예방에 도움을 주며,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단으로도 좋습니다.
2) 꼬막
꼬막은 필수 아미노산, 단백질, 비타민이 골고루 들어있으며, 철분과 무기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빈혈 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조개 비릿맛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마늘과 함께 양념간장하여 섭취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꼬막비빔밥, 꼬막무침등으로 활용해 드셔보세요.
3) 쭈꾸미
쭈꾸미는 피로회복에 좋으 식품으로 타우린이 풍부하게 들어있다고 합니다.
살짝 데쳐먹어도 좋고 양념을 더해 먹어도 좋은 쭈꾸미는 불포화지방산을 다량함유하고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4) 도미
도미는 봄철 가장 맛있는 생선이라고 합니다.
지방이 적고 살이 단단해 비만이 걱정되는 중년기에 좋은 식품입니다.
도미는 100g 당 열량이 103kcal라고 합니다.
또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이 적어 수술 후 회복기 환자에게도 좋다고 합니다.
3월 제철음식 과일
3월이 제철인 과일로는 가장 대표적으로 딸기가 있습니다.
정확한 딸기의 제철은 5월입니다. 하지만 마트에서는 365일 딸기를 볼 수 있죠.
요즘은 하우스 딸기가 잘 나오고 있으며 스마트팜의 등장으로 거의 365일 딸기를 섭취할 수 있지만
효능이 가장 좋은 딸기는 노지에서 자란 제철 딸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3월의 제철음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일교차가 심하고 황사가 심해지는 3월 제철음식으로 몸건강을 챙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오늘도 저의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